영화 커런트 워는 2017년에 제작된 미국 역사 드라마 영화로, 알폰소 고메즈-레존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9세기 토마스 에디슨과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에서 전력 공급 시스템을 두고 벌인 경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커런트 워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총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커런트 워의 줄거리
1880년, 토머스 에디슨은 전구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가스등보다 저렴하고 깨끗하지만 범위가 제한적이고 값비싼 배선 인프라가 필요한 직류(DC)를 사용하여 미국 전역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을 세웁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발명가였던 조지 웨스팅하우스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에디슨을 저녁 식사에 초대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에게 거절당한 웨스팅하우스는 더 먼 거리에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교류(AC)가 더 나은 기술임을 증명하기 시작합니다.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전역의 도시들이 자신들의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경쟁합니다.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 3월 그레이트 배링턴에서 교류 시연을 합니다.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미국에 도착하여 에디슨과 함께 작업을 시작하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를 재고하지 않고 금전적으로 약속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는 에디슨의 태도에 실망을 느낍니다. 결국, 테슬라는 에디슨의 팀을 떠나게 됩니다. 에디슨은 자신의 특허를 맹렬히 지키며 웨스팅하우스를 고소합니다. 에디슨은 교류(AC)가 위험하다고 주장하며 홍보전을 펼치는 반면, 웨스팅하우스는 교류(AC)의 기술적 장점을 내세우며 맞섭니다. 에디슨이 직류(DC)를 더 저렴하게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웨스팅하우스는 고전압 AC 시스템을 모터와 함께 작동시키려고 시도합니다. 에디슨의 아내가 사망하고 웨스팅하우스도 친구 프랭클린 포프가 전기 사고로 사망하는 개인적인 비극을 겪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상당한 재정적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에디슨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축음기 '더 포노그래프'를 상업적으로 판매합니다. 에디슨은 교류(AC)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 위해 동물을 쉽게 감전시키는 것을 보여주고, 무기나 죽음의 기계 제조에 반대했던 과거와는 달리 비밀리에 전기의자 제작자를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감전사로 사망한 최초의 사람은 윌리엄 케믈러였고, 신문은 이 사건을 "교수형보다 훨씬 더 끔찍한 사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에디슨의 개입을 발견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합니다. 독자적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테슬라는 웨스팅하우스의 제안을 받고 함께 협력하여 실용적인 AC 모터를 제작하기로 합니다. 에디슨은 점점 더 소외되고 J. P. 모건은 에디슨 일렉트릭을 제너럴 일렉트릭에 합병합니다.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만국 박람회에 조명을 밝히기 위한 제안을 내놓으면서 두 회사의 경쟁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새뮤얼 인설이 에디슨을 대신해 제안서를 발표하고 웨스팅하우스가 이에 맞서는 제안서를 발표합니다. 박람회는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웨스팅하우스는 입찰에 성공합니다. 박람회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에디슨은 잠시 만납니다. 에디슨은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고, 다음 발명품(영화)은 사람들이 에디슨의 이름이 전기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놀라운 발명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등장인물
토마스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 컴버배치는 에디슨의 천재성과 결점을 모두 포착하여 에디슨을 강력하게 묘사합니다. 직류의 우월성에 대한 에디슨의 확고한 신념은 그의 깊은 신념을 반영합니다. 에디슨은 자신의 업적에 몰두하는 천재적인 발명가의 고전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교류 전류를 불신하는 그의 어둡고 냉혹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조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 섀넌의 웨스팅하우스는 에디슨의 고집스러움과는 대조적으로 실용적인 면조를 보여줍니다. 웨스팅하우스의 비전은 대중에게 전기를 공급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섀넌은 이러한 캐릭터의 면모를 깊이와 공감을 담아 묘사합니다. 비즈니스와 혁신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은 에디슨의 전술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니콜라 테슬라(니콜라스 홀트): 홀트가 연기한 테슬라는 영화에서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가교 역할을 합니다. 교류 개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테슬라의 캐릭터는 동정적이면서도 비극적입니다. 홀트는 테슬라의 연약함, 명석함,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을 포착하여 중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영화 커런트 워는 미국 발전의 역사를 그리며 역사 드라마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전기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테슬라 사이의 짜릿한 경쟁과 열정, 자존심, 미래를 창조하려는 열망에 이끌린 인간 정신을 매력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 사이에서 대사와 배경,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살려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또한 관객들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기와 관련된 과학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각각의 인물들의 갈등에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커런트 워는 그 시대의 위대한 발명가들의 역사적 경쟁과 그들의 인간성을 보여주며 극장가의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울림을 전하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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