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영화 애프터 어스는 게리 위타와 공동 각본을 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013년 미국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아버지인 윌 스미스와 아들의 황야 여행에 관한 독창적인 스토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대규모 환경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지구를 다른 행성으로 대피한 1,00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과학 소설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실제 부자인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행복의 추구>에 이은 두 번째 영화로, 윌 스미스가 자신의 회사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작하고 배급은 콜롬비아 픽처스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이 영화뿐만 아니라 샤말란의 다른 영화에서도 조감독을 맡았던 존 러스크가 공동 제작했습니다. 영화는 버려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 사이퍼와 키타이 레이지를 따라갑니다. 불시착으로 부상을 당한 키타이는 조난 신호를 보낼 보조 비콘을 찾아 야생의 환경을 가로지르며 고도로 진화한 동물과 공포의 냄새로 먹이를 감지하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자신을 지켜야만 합니다. 이 영화는 2013년 5월 31일 IMAX로 개봉했습니다. 개봉 당시 영화 평론가들은 애프터 어스의 스토리, 비주얼,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연기, 샤말란의 연출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1억 3,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2억 4,3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줄거리
미래, 인간이 거주하는 우주 식민지 노바 프라임에서 외계 종족 스크렐이 공포를 '감지'하여 사냥하는 우르사라는 생명체를 앞세워 이곳을 점령하려 합니다. 평화 유지 조직인 레인저 군단은 '고스팅'이라는 공포 억제 기술로 우르사를 물리치지만, 레인저의 리더 사이퍼 레이지의 딸 센시를 우르사가 죽이기 전에는 막을 수 없습니다. 사이퍼의 아들 키타이는 센시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립니다. 키타이는 사이퍼처럼 레인저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지만 지원은 거절당합니다. 키타이의 어머니 파이아는 사이퍼를 설득해 은퇴 전 마지막 항해에 키타이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비행 중 소행성 소나기에 휩쓸려 천 년 전 환경 대재앙으로 인류가 대피한 지구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그 과정에서 사이퍼의 다리가 부러지고 조난 신호를 발신하는 메인 비콘이 손상됩니다. 사이퍼는 키타이에게 대기권 진입 시 부러진 우주선의 꼬리 부분을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그 안에는 노바 프라임에게 신호를 보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예비 비콘이 있습니다. 사이퍼는 키타이에게 무기와 손목 통신기, 그리고 산소가 부족한 지구 대기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산소 섭취량을 늘려주는 액체 캡슐 6개를 건네줍니다. 사이퍼는 키타이에게 고도로 진화한 동식물을 피하고 격렬한 열 변화에 주의하라고 경고합니다. 키타이는 통신기를 통해 사이퍼의 안내를 받으며 꼬리 부분을 찾기 위해 떠납니다. 키타이는 개코원숭이 같은 원숭이의 공격, 독 거머리, 열 변화, 캡슐 두 개가 손상되는 등 아버지가 경고한 많은 위험에 직면합니다. 키타이는 우르사족을 죽이기 위해 '고스트'를 고안했다는 사이퍼의 이야기를 듣고 절벽 옆 폭포에 도착한 후, 사이퍼는 깨진 캡슐에 대해 알게 됩니다. 두 개의 캡슐을 가지고 폭포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카이다이빙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이퍼는 키타이에게 임무를 중단하라고 명령하지만, 키타이는 사이퍼가 여전히 자신을 실망스럽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센시의 죽음에 사이퍼의 부재를 탓하는 독백을 듣고 명령을 거역합니다. 키타이는 큰 콘도르에게 붙잡혀 통신기가 손상됩니다. 새 둥지에서 키타이는 큰 고양이로부터 새끼들을 지키려다 실패하고 강으로 탈출해 뗏목을 타고 표류합니다. 센시를 꿈꾸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깬 키타이는 얼어 죽을 뻔한 체온 변화로 인해 깨어납니다. 고양이의 공격으로 새끼를 잃은 새가 새끼를 지키려다 키타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키타이는 구출됩니다. 키타이는 꼬리 부분에 도달해 비상 신호를 작동시키려 하지만 대기가 신호를 차단합니다. 키타이는 우주선의 우르사가 탈출해 나머지 승무원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르사는 키타이를 공격하지만 키타이는 사이퍼에게서 배운 '고스트' 기술을 사용해 우르사를 죽일 수 있습니다. 키타이는 화산에 올라가 신호를 발사하고, 사이퍼와 함께 구조대를 통해 노바 프라임으로 돌아갑니다.
총평
영화 After Earth는 평가가 분분한 작품입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와 액션 장면을 칭찬하며, 특히 윌 스미스와 재든 스미스의 연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가 가족의 이야기와 환경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도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나 전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화의 설정이 흥미로운데도 불구하고 전개가 예상 가능하고 예측할 수 있어서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After Earth에 대한 총평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액션과 시각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는 관객이라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지만, 깊은 이야기나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선호하는 관객에게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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