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티브 잡스(Steve Jobs, 2015)에 대한 정보, 줄거리 및 리뷰
영화 스티브 잡스는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감독 대니얼 보일의 작품으로,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정보, 줄거리, 리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보
영화 스티브 잡스는 대니 보일이 감독하고 아론 소킨이 각본을 쓴 2015년 전기 드라마 영화입니다. 영국과 미국이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2011년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와 소킨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14년(1984~1998년)을 다루며, 특히 그 기간 중 세 차례의 기자 회견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잡스를 연기하고 케이트 윈슬렛이 조안나 호프만 역을, 세스 로건, 캐서린 워터스턴, 마이클 스털바그, 제프 다니엘스가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줄거리
1984년, Apple 매킨토시 128K의 음성 데모가 플린트 센터에서 공개되기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실패합니다. Apple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엔지니어 앤디 헤르츠펠트에게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며, 해결하지 않으면 프레젠테이션 크레딧에 그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올리겠다고 협박합니다. 결국 헤르츠펠트는 프로토타입 매킨토시 512K 컴퓨터를 사용해 데모를 조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잡스는 마케팅 임원 조안나 호프만에게 전 여자친구 크리산 브레넌과의 친자 관계 분쟁을 폭로한 타임지 기사에 대해 자신이 브레넌의 다섯 살 난 딸 리사의 아버지임을 부인하며 폭언을 퍼붓습니다. 브레넌은 리사를 데리고 잡스를 찾아갔고, 그녀는 잡스의 부정과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부양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 격분합니다. 잡스는 리사의 맥페인트 작품을 통해 리사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많은 돈과 집을 제공하기로 동의합니다.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잡스에게 프레젠테이션에서 애플 II 팀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잡스는 구식이라고 생각하는 컴퓨터를 언급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86년, 매킨토시의 명백한 실패 이후 잡스는 새로운 회사 NeXT를 설립합니다. 1988년 전쟁 기념 오페라 하우스에서 NeXT 컴퓨터가 출시되기 전, 그는 9살짜리 리사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브레넌은 잡스가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리사를 이용해 돈을 뜯어낸다고 비난하는 등 브레넌과의 관계는 여전히 삐걱거립니다. 워즈니악이 도착하여 NeXT가 또 다른 실패작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잡스는 자신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에 대해 워즈니악에게 반박하고, 워즈니악은 컴퓨터 역사에 대한 잡스의 공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잡스는 자신의 역할은 워즈니악과 같은 '음악가'를 지휘하는 지휘자의 역할이라고 변호합니다. 애플의 CEO 존 스컬리는 매킨토시의 판매 부진에 따라 애플 II를 업데이트하기로 결심한 애플 이사회가 잡스를 해고했다고 세상이 믿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요구합니다. 스컬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잡스는 이 결정을 비판하며 자신의 임기에 대한 최종 투표를 감행했습니다. 호프만은 잡스와 NeXT의 불분명한 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잡스가 애플이 회사를 인수하고 자신을 복직시키도록 유도하기 위해 컴퓨터를 설계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1998년, 애플은 스컬리를 해고하고 NeXT를 인수한 후 잡스를 CEO로 임명하고, 잡스는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iMac을 공개합니다. 잡스는 호프만의 강력한 상업적 전망에 기뻐하지만, 어머니가 잡스가 사준 집을 리사가 팔도록 허락한 것에 분노합니다. 호프만은 잡스에게 리사의 대학 등록금을 보류하겠다고 협박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허츠펠트는 자신이 리사의 등록금을 대납하고 심리 치료를 받으라고 제안했다고 인정합니다. 워즈니악은 다시 잡스에게 프레젠테이션에서 애플 II 팀의 공로를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잡스는 말다툼 끝에 이를 거절합니다. 스컬리가 비밀리에 도착하고 두 사람은 화해합니다. 잡스와 스컬리는 입양아로서의 잡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잡스는 자신의 통제 욕구가 포기당했다는 무력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합니다. 호프만의 요청에 따라 잡스는 리사에게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이 리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합니다. 그는 리사에게 "더 리사"가 실제로 그녀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워크맨을 본 리사에게 주머니에 음악을 더 많이 넣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리사는 아버지가 무대에 올라 iMac을 소개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리뷰
이 영화는 스티브 잡스의 탁월한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그로 인해 겪은 개인적인 고난과 업계에서의 도전을 중심으로 그의 인생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이 영화에서 강조되는 점은 스티브 잡스의 복잡한 성격과 열정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력적으로 연기하여, 잡스가 어떻게 혁신적인 제품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극도로 몰두하고 자신의 비전을 추구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스티브 잡스와 주변 인물들 간의 관계와 충돌에도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 그가 어떻게 회사 내부에서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결정을 내리며 동료들과 대립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감독 보일은 시간 순서대로 3개의 주요 발표회를 중심으로 영화를 구성하여 전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각 발표회에서는 해당 시점에 스티브 잡스가 직면한 문제와 애플이라는 회사가 겪은 어려움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영화에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주며, 관객들에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화 스티브 잡스는 기술 혁신과 창업자 정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한 인물의 생애만을 다루지 않고, 현대 기술 산업 및 경영 환경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룹니다. 결론적으로, 스티브 잡스는 우리 시대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애플과 그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성공 및 실패를 담아낸 훌륭한 작품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과 압도하는 분위기, 지능적인 대사 등 여러 요소가 조합되어 만든 이 작품은 기존 전기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 사회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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