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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 감독, 배우 및 느낀 점

씬사이언스 2023. 5. 15.

설국열차
설국열차

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 감독, 등장인물 및 느낀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지구 온난화를 모티브로 냉각 물질인 CW-7의 잘못 사용하여 새로운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살아남은 인류가 설국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의 정보와 줄거리

설국열차는 2013년에 상영된 과학 소설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자크 로브, 벤자민 르그랑, 장 마르크 로셰트가 공동 저술한 프랑스의 만화책 "Le Transperceneige"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송강호를 비롯한 탁월한 배우진과 함께 설국열차는 인류를 위한 마지막 피난처인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어두운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설국열차의 줄거리는 살펴보면 지구 온난화를 모티브로 이를 막기 위해 세계 각 나라는 인공 냉각 물질인 CW-7를 대기권에 살포합니다. 하지만 대량살포 이후 효과적인 기온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과학계에서 예측한 결과와는 다르게 거대한 한파 전 세계에 몰아쳐서 대재앙으로 이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빙하기하 시작되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멸종되어 되고, 생존한 소수의 인간들은 설국열차라고 불리는 거대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차 안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기차는 앞쪽 칸의 부유한 계급들이 사는 곳과 꼬리 칸에 사는 천민 계급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커티스(크리스 에반스)는 꼬리 칸에 사는 결단력과 매력을 가진 사람으로, 압제적인 지배 계급에 대항하기 위한 반란을 주도합니다. 주인공 커티스는 주위 사람들과 협력하여 안전 전문가 남궁민수(송강호)와 그의 영민한 딸 요나(고아성)의 도움을 받아 기차의 앞쪽 깐으로 향하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장애물과 어두운 비밀들을 마주하며 목표인 기차 통제권 획득과 평등과 정의를 이루기 위해 싸워나갑니다.

감독은 봉준호

봉준호 감독은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으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영화 '기생충',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생충'은 2019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매우 독특하면서도 진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흔히 ‘봉하마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대담한 이야기와 사회의 잘못된 면을 냉철하게 비판하는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 계급투쟁, 인간 조건 등의 주제 다루며, 소수의 특권층이 앞자리에서 호화롭게 살고, 억압받는 대중은 뒷자리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계급으로 분열된 사회를 적나라하게 그려 냈습니다. 그는 기차 안에서 밀실공포증과 긴장감을 조성하고 각 섹션을 탐색하는 등장인물의 절망과 희망을 포착하여 시각적 스타일과 전문적인 스토리텔링 기술로 "설국열차"를 매력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로 드러나게 했습니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 4'(2005년)의 인물 '휴먼 토치' 역, '스마일 (2005년)' 또는 '셀룰라' (2004년)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를 했습니다. '설국열차'에서는 반란을 주도하는 커티스 역할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작품의 높은 평가에 기여했습니다. 커티스는 기차의 사회적 계층을 통제하는 억압적인 정권에 대한 반란으로 기차 뒤에서 하급 그룹을 이끄는 리더입니다. 커티스 역을 맡은 에반스의 연기는 조용한 강렬함부터 연약한 순간까지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리더십의 무게와 도덕적 선택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인 악마와 씨름하면서 나타나는 캐릭터의 내부 갈등을 효과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배우 송강호

송강호는 많은 작품에서 독특한 연기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배우입니다. 그의 작품 중 대표적인 것은 ‘괴물’, ‘살인의 추억’, ‘변호인’ 및 ‘기생충’ 등이 있으며 특히, 봉준호 감독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영화 ‘기생충’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받은 상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감정을 매끄럽게 오가며 캐릭터의 복합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캐릭터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들의 마음가짐과 동기에 완전히 몰입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자연스러운 코미디 타이밍을 가지고 있으며 가벼운 순간과 강렬하고 극적인 장면을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다양한 장르와 내러티브에 적응하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코미디와 진지한 역할 모두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설국열차’에서는 열차의 보안 설계자로 커티스가 머리 칸으로 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남궁민수 역할을 맡았다. 커티스는 앞쪽 칸으로 가기 위해서 남궁민수에게 문을 열라고 하지만 남궁민수가 열고자 하는 문은 앞쪽 문이 아닌 바깥쪽 문으로 영화의 주제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강호는 남궁민수의 이기심과 계산적인 면모와 함께 그의 캐릭터의 인간성과 복잡한 면도 표현하며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느낀 점

설국열차는 SF 액션 영화의 장르를 넘어서 사회적 불평등, 계급 갈등, 권력의 무한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기차 안의 다양한 객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예카테리나 다리를 통과할 때 펼쳐진 액션 장면은 우리에게 시각적으로 풍부한 볼거리는 제공합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탁월한 연출 및 배우들의 미묘한 감정 연기는 영화 전반에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삶에서 앞만 보고, 보이는 목표만을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는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정작 우리가 열어야 할 문은 앞에 보이는 문이 아니라 내면에 보이는 문인데 그것을 놓치며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희망에 대한 도전을 주는 설국열차를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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