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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랜드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총평

씬사이언스 2023. 8. 22.

그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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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랜드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총평 그린랜드는 릭 로만 워 감독이 감독하고 크리스 스팔링이 각본을 쓴 2020년 미국 재난 영화입니다. 제라드 버틀러(제작도 맡음), 모레나 바카린, 로저 데일 플로이드, 스콧 글렌, 데이비드 덴먼, 호프 데이비스 등이 출연하며, 지구를 파괴하는 혜성이 지구로 날아오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그린랜드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총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그린랜드의 줄거리

 

구조 엔지니어인 존 개리티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원해진 아내 앨리슨, 당뇨를 앓고 있는 아들 네이선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최근 발견된 성간 혜성 '클라크'가 지구 근처를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옵니다. 식료품점에 있던 존은 자신과 가족이 긴급 대피소로 선정되었다는 DHS의 자동 메시지를 받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혜성 파편이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전에는 버뮤다 인근 바다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혜성 파편이 플로리다 주 탬파에 떨어지면서 도시와 주 전역이 증발해 버렸습니다. 존은 클라크가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경로에 있으며 앞으로 이틀 동안 지구 전체가 수백 개의 파편으로 폭격을 받아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며, 한 파편은 멸종 수준의 사건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크므로 대피 비행을 위해 로빈스 공군 기지로 향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존, 앨리슨, 네이선은 탑승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데리고 갈 수 없어 짐을 싸서 도망칩니다. 로빈스 공군 기지에 도착한 네이선의 인슐린을 차에 두고 내립니다. 존이 인슐린을 찾으러 가던 중 앨리슨은 네이선의 병력이 발각되어 탑승 자격을 박탈당하고 기지에서 쫓겨납니다. 존은 돌아와 비행기에 탑승하지만 앨리슨과 네이선이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재빨리 뛰어내립니다. 존이 기지를 빠져나오자 당황한 폭도들이 난입해 총격으로 제트 연료에 불이 붙으면서 여러 대의 대피 비행기가 파괴됩니다. 차로 돌아온 존은 앨리슨과 네이선이 켄터키 주 렉싱턴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간다는 앨리슨의 쪽지를 발견합니다. 앨리슨과 네이선은 약탈당한 상점에서 의료품을 구입한 후 랄프와 주디 벤토라는 부부의 차를 타고 가지만, 랄프는 네이선과 손목밴드를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네이선을 납치하려 합니다. 앨리슨은 재빨리 도움을 청하지만 모두들 너무 바빠서 앨리슨을 지나치고, 절망에 빠진 앨리슨은 울기 시작합니다. 존은 콜린이라는 청년이 대피소로 알려진 그린랜드로 가는 전용기가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스굿으로 향한다는 트럭에 올라탑니다. 그러나 다른 남자가 존의 손목밴드를 빼앗으려다 트럭이 충돌하여 콜린이 사망하고 존은 정당방위로 그 남자를 죽여야만 합니다. 다른 공항에서 벤토스 부부는 네이선의 부모로 위장하려 하지만 군인들에게 네이선이 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체포됩니다. 앨리슨과 네이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FEMA 캠프에서 재회합니다. 다음 날 아침, 존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사망했으며 약 24시간 후에 가장 큰 파편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차를 훔쳐 장인인 데일의 집에 도착한 존은 곧이어 네이선과 앨리슨이 도착합니다. 가족은 그린랜드의 피투픽 우주 기지 근처에 있는 복잡한 지하 벙커에 대해 알게 되고, 그곳으로 피난민을 보내게 됩니다. 오스굿에 도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존과 앨리슨은 가기로 결정하고 데일은 남아서 충돌로 죽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트럭을 가족에게 넘깁니다. 뉴욕 북부에 도착한 가족은 교통 체증에 휘말립니다. 녹아내린 잔해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하도 아래로 피신한 후 캐나다로 계속 이동합니다. 오스굿으로 꾸준히 이동하던 가족은 라디오를 통해 폭이 9마일(14km)에 달하는 클라크의 가장 큰 파편이 서유럽을 강타하여 파괴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가족은 그날 밤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간신히 오스굿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린랜드에 도착했을 때 혜성 파편이 해안에 떨어지고 그 충격파로 인해 비행기가 불시착하여 조종사가 사망합니다. 개리티 부부와 나머지 승객들은 가장 큰 파편이 대기권에 진입해 문명을 파괴하는 순간 군용 트럭에 깃발을 꽂고 벙커 단지로 들어갑니다. 9개월 후, 시드니, 시카고, 파리, 멕시코시티 등 여러 도시가 완전히 폐허가 된 모습과 함께 벙커에 있는 다른 생존자들과 무선 교신을 시도합니다. 개리티 부부와 다른 대피소 거주자들은 대피소를 나와 급격하게 변화된 풍경으로 향하고, 그린랜드는 전 세계의 다른 방송국들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서로의 소식을 듣고 안도한 사람들은 마침내 대기가 맑아져 생존자들이 재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보고합니다.

 

등장인물

 

1. 존 그래튼 (역: 제라드 버틀러) 주인공으로 건설 엔지니어이며 아내 앨리슨과 아들 네이턴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가족을 대피소로 데려가기 위해 여러 난관을 마주하며 책임감과 의리, 인간애를 보여줍니다.

 

2. 앨리슨 그래튼 (역: 모레나 바카린) 존 그래튼의 아내로, 가족 구성원들을 헌신적으로 챙기는 따뜻한 엄마 캐릭터입니다. 그녀 역시 가족들을 지키고 위기의 순간에도 용기 있는 선택을 내립니다.

 

3. 네이턴 그래튼 (역: 로저 데이커 미치) 존과 앨리슨의 아들로, 척화증을 앓고 있어 원활한 호흡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상황에 맞게 대처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영화의 감동을 높입니다.

 

4. 데일 (역: 시민 룩사)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일은 존, 앨리슨과 그들의 가족에게 도움을 주며, 가족의 원활한 이동을 돕습니다. 그는 연대를 중요시하는 캐릭터로 상황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총평

 

영화 그린랜드는 대규모 자연재난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생존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국제적 혼란으로 인한 끝없는 시련 속에서도 가족의 결속과 각자의 성장을 보여주며 작품의 표현력을 높였습니다. 제라드 버틀러와 모레나 바카린이 주연한 이 영화는 긴장감 있는 전개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요 인물들은 가족 구성원의 힘겨운 상황에 희생과 사랑을 가지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거대한 코멧 조각의 위협과 대피소 그린랜드로의 여정을 중심으로 재난이 인류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이 경계를 없애며 인간들끼리 연대할 필요성을 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그린랜드는 재난 영화의 전형적인 모습과 가족 간의 정서를 섞어낸 뛰어난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로서의 감동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가 성공적으로 어우러졌다고 볼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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